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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광복절 특사···이중근 부영 창업주 등 경제인 12명 복권
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2176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를 비롯한 경제인 12명이 복권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사 명단을 발표하고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며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을 지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중근 부영 창업주는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2020년 8월 징역 2년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하다 이듬해 광복절에 가석방됐다. 형기는 만료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