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부회장 승진 없었다···LG 구광모, 변화보다 안정(종합2)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21일 일제히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6월 회장 취임 7년을 맞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당장의 변화보단 안정에 초점을 맞춘 인사를 택했다. 기대를 모았던 부회장 2인 체제의 변화는 없었다. 21일 ㈜LG에 따르면 LG는 2025년 전체 신규 임원 중 23%(28명)를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에서 발탁했다. ABC 분야는 구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사업이다. 특히 AI 분야에선 LG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