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반출 놓고 날선 ‘공방’···“구글의 식민사관vs피해자 코스프레”
구글의 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을 놓고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 구글은 구글 지도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지는 ICT 산업의 혁신을 강조했고 반대 측에서는 국가 안보와 국내 기업과의 역차별 문제들 들고 나왔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우현(새누리당)·민홍철(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협회가 주관한 ‘공간정보 국외반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