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학서 신세계 회장, 50대 여성과 재혼
구학서(66) 신세계 회장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구 회장은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50대 미혼으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선임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이날 결혼식은 가족들과 몇몇 지인들만 초대받아 조촐하게 진행 됐다. 신혼집은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구 회장의 기존 집에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구 회장은 지난 1972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전자 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