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SKT, '프로젝트 글래스윙' 합류···'삼전·하이닉스'와 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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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프로젝트 글래스윙' 합류···'삼전·하이닉스'와 동승

등록 2026.06.04 09:10

강준혁

  기자

SKT '클로드 미토스' 조기 접근 권한 확보과기정통부도 KISA 통해 프로젝트에 합류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신형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Mithos)'를 검증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 출처=앤트로픽 홈페이지 갈무리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신형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Mithos)'를 검증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 출처=앤트로픽 홈페이지 갈무리

SK텔레콤이 앤트로픽이 주도하는 보안 협력체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했다. SK텔레콤과 더불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은 4일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해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의 조기 접근 권한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 방어함으로써 핵심 인프라/서비스 보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천만 국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통신·AI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전 세계 15개국 150개 기관이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지난 2일(현지시간) 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을 기존 50개 기관에서 150개 신규 기관으로 확대하면서다. 이번 확장으로 기존의 미국 정부 기관과 일부 빅테크 중심이었던 협의체의 범위가 전력, 수도, 의료, 통신, 하드웨어 등 핵심 인프라 산업 분야로 대폭 넓어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신규 참여 국가에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과 미국의 정보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 국가인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이 포함됐다.

글로벌 주요 기관으로는 ▲미국 보안 기업 '옥타' ▲유럽 금융사 '유로클리어' ▲뉴욕증권거래소 운영사 '인터내셔널익스체인지(ICE)'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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