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국내 정유4사, 상반기 석유 수출량 6년 만에 최대치
정유업계의 올해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 물량이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는 올해 상반기 기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2억 453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상반기(2.37억배럴)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를 넘어섰다.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해 2021년 팬데믹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액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9%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