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지속 하락세...해상운임 '숨고르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최근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일각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특수 효과를 누렸던 운임 지수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SCFI는 지난 5일 기준 1745.43포인트(p)를 기록했다. 올해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8주 만에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2000선 이하를 밑돌고 있다. 코로나 특수를 누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