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원 싼 국민석유, 주식공모 실패··· 전망 ‘불투명’
기존 주유소보다 200원 더 저렴한 기름을 공급하겠다던 국민석유주식회사가 자금조달에 실패해 향후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에 처했다. 국민석유측은 “청약 금액이 공시 규정인 150억원에 미치지 못해 오는 22일 전액 환불할 예정”이라며 “1차 공모에 실패해 운영방식을 바꾸는 방향으로 사업은 계속 진행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당초 국민석유는 ‘지배주주 없이 모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표방해 왔다.목표액 1000억원을 계획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