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글로벌 M&A 심사 전담할 '국제기업결합과' 신설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기업결합(M&A) 심사를 전담할 조직 신설 추진에 나섰다. 국내 기업 주도의 글로벌 M&A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심사 인력 부족 문제도 함께 해소하기 위해서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가 최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자체 조직 진단 보고서에는 국제기업결합과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 방안이 포함했다. 행안부는 효율적인 정부 체계 구축을 위해 범부처 차원의 조직 진단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말까지 각 부처가 자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