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6년 만에 군용기 창정비 4000대 달성 대기록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군용 항공기 창정비 사업을 시작한지 36년 만에 4000대 정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한항공은 8일 부산 대저동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테크센터에서 회사 관계자와 한국 육·해·공군, 미국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용기 창정비 4000대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정비는 항공기를 정비 격납고에 입고하여 각종 시스템의 사전 점검, 완전 분해 후 기체 주요 부위의 상태 검사, 비파괴 검사 등을 통하여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