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한화, 오스탈 품을 수 있을까···호주 승인 심사 촉각
한화그룹이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이제 호주 정부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스탈 이사회가 한화의 인수를 반대하고 있는 점은 변수다. 호주 정부가 승인하더라도 한화가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는 데 까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한화그룹이 최대 100%까지 오스탈 지분을 확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