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시대’ 수도권 내 그린상가 ‘인기’
매매시장을 선행하는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내 근린상가 입찰경쟁률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3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도권 소재 근린상가에 대한 법원경매 입찰경쟁률은 3.49대 1로 파악됐다.이는 낙찰된 근린상가 1개 당 평균 3.49명이 입찰했다는 의미로 이 수치가 3.4명을 넘어선 것은 2014년 3월(3.99:1)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이다. 응찰자도 하반기인 7월 694명, 8월 743명, 9월 788명, 10월 869명 순으로 증가하는 추세다.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