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긍정 평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현대차그룹이 오너의 현대모비스 지분 매입으로 4개 순환출자 고리를 모두 끊는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방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개별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서는 주주와 시장이 평가할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