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中 법인 현지인 ‘리펑’ CEO 선임
기아자동차가 처음으로 중국법인 CEO로 현지인 CEO를 임명했다. 이달 16일부터 업무에 합류하는 리펑 총경리는 기아차의 중국 내 생산, 판매, 기획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중국사업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게 된다. 9일 기아차에 따르면 중국 현지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에 리펑 전 바오능그룹 상무부총경리를 임명했다. 리펑 총경리는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중국시장에 대한 전문지식과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