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C도, LCC도···항공사들, 신규 기재 도입 속도 '진짜 날개 편다'
국내 항공업계가 '위드 코로나' 시대 전환을 맞아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가피하게 축소한 기단 규모를 일제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형항공사(FSC)보다 기재 반납 움직임이 거셌던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신규 항공기 도입이 두드러진다. 11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새롭게 도입된 항공기는 총 6대다. 대한항공은 140석 규모의 B737-8(맥스) 2대를 지난 2월과 3월 등록했다. 티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