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 원전비리 근절위해 지침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 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관련 지침을 강화했다. 20일 원자력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달 5일부터 징계양정·범죄고발·비리신고 관련지침을 대폭 강화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특히 한수원은 ‘10만원 미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다. 이는 10만원 미만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직원이라도 업무에 부당한 행위가 있을 경우에는 해임 처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알선 청탁, 직위 사적 이용 등 성실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