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자 술접대’ 도태호 전 국토부 기조실장 감봉 1개월
민간 건설업자로부터 술자리 접대 의혹을 받은 도태호 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이 감봉 1개월의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애초 국토부가 요청한 중징계(파면·해임·강등·정직 등)에 미치지 못하는 수위여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적지 않다.안전행정부는 14일 중앙징계위원회를 열고 도 전 실장에 대해 ‘감봉 1개월, 징계부가금 2배’ 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징계부가금은 금품·향응을 수수했을 때 그에 해당하는 액수의 최대 5배까지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