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인천 낚싯배 전복 긴급대응 지시···사망 7명·의식불명 6명·실종 2명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돼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현장에서 모두 17명을 발견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2명은 실종 상태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1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으로부터의 1차 보고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