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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세 김남정, 10년 만에 회장 승진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승진은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 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