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별세]대한민국 기업인에 글로벌 경영 새긴 큰 별 지다(종합)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라는 명언을 남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밤 11시5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대우그룹이 사라진지 20년 만에 자신이 사재를 출연해 세운 아주대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김 전 회장이 건강 악화로 지난 1년간 투병 생활을 해왔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은 가족들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83세 일기로 생을 마감한 김 전 회장은 한국의 경제 성장기인 1980년~90년대 대우그룹을 재계 2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