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위원장·폼페이오 만난 날, 文대통령·美트럼프 전화통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밤 전화통화를 통해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과 북한이 송환한 미국인 억류자 3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밤 오후 11시20분부터 25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시간은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송환 조치를 취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