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검찰의 변화’ 요구하는 국민의 뜻이 무겁다”
“검찰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검찰의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뜻이 하늘처럼 무겁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예산안 시정연설 때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지난 정권 때 부정부패는 물론, 낡은 관행의 끝을 보여준 검찰을 ‘개혁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발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72회 경찰의날 기념식 때 “검경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