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랜드마크로 보는 건설社 흥망성쇠|남광토건]한강 동호대교···오랜업력에도 주인 5번 바뀐 기구한 운명
동호대교는 '동호(東湖, 도성의 동쪽에 있는 물가)'는 옥수동 한강변 지역의 옛 지명이다.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다리인 만큼 착공 당시 '금호대교'라고 했으나 1984년 '동호대표'로 변경됐다. 한강의 15번째 다리이며 한남대교와 성수대교 사이에 있는 복합교량으로, 3호선의 마지막 지상구간이기도 한다. 수심이 가장 깊은 구간으로도 알려져 있다. 다른 구간들은 깊어봐야 15m 수준이고 마포대교는 9m에 불과한데 동호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