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이틀째, 개별상봉 시작···‘3시간 동안 오붓한 점심 식사’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이틀째인 오늘(25일) 남북 가족들은 오전 개별상봉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단체상봉 형식으로 만난 남북 가족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강산호텔 객실에서 가족만의 시간을 가졌다. 낮 12시부터는 객실로 배달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한다. 따로 지켜보는 사람 없이 가족끼리 만남을 가질 수 있어 더 편안하게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개별상봉을 마친 후 오후 3시부터는 2시간 동안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단체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