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철통 보안 속 남북 고위급 접촉 재개 대비

청와대는 23일 오후 3시 재개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을 앞두고 철저한 보안 속에서 향후 협상 전략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병기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참모진들은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전개되는 내내 뜬 눈으로 밤을 지새면서 진행 상황을 수시로 체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시시각각 변하는 남북 대화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가운데 청와대를 비롯해 통일부 등 관계당국은 남북고위급 접촉에서 다뤄진 구

與野, 남북 고위급 접촉 정회에 ‘예의주시’

남북 고위급 접촉이 밤새 ‘마라톤 협상’ 끝에 정회된 가운데 여야는 긴장속에서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새누리당은 이날 대변인 현안브리핑 외 별다른 지도부 차원의 일정을 잡지 않은 상태다.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DMZ 지뢰도발과 포격으로 야기된 남북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어제부터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정회됐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후 속개된다고 하니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