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유럽 진출 3년만에 영국서 925억 수주
대한전선이 유럽 진출 3년 만에 925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국내 전선업체가 영국에서 수주한 전력망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24일 대한전선은 영국의 국영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와 ‘런던 파워 터널 2단계(LPT2)’ 프로젝트의 전력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이 925억원으로 대한전선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LPT2 프로젝트는 런던 남서부 윔블던에서 남동부 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