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이어 넷마블네오도 상장 철회···업종별 희비 갈린 공모주 시장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던 회사들의 상장 철회가 잇따르고 있다. 기업가치만 2조원대로 점쳐지던 SM상선에 이어 게임주 대어로 꼽히던 넷마블네오 역시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달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에 이어 4분기 들어 벌써 3번째다. 반면 2차전지와 엔터테인먼트 등 ‘대세 업종’ 기업들은 역대급 공모 흥행에 성공하면서 업종별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네오는 전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