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노무라 싱가포르법인 아리랑본드 1500억 발행주선

KDB산업은행은 Nomura International Funding사(순수 외국계 상업금융기관인 노무라 금융그룹의 싱가포르법인) 아리랑본드 1500억원 발행 주선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건은 국내 자본시장 저금리 상황과 풍부한 원화유동성을 활용, 사상 최초로 순수 외국계 상업금융기관의 원화 공모사채 발행을 주선한 것이다.외국계 우량 발행사(국내 회사채 등급 : AA+) 발굴을 통해 국내 기관투자자 새로운 투자처를 개발·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김영모 산은 자본시장부문

굳어지는 금리인하 대세론···“만장일치는 아닐 것”

이미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가 반영된 가운데 8월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대다수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금리인하가 대세가 되는 가운데, 만장일치로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노무라는 오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결정이 다수의 찬성으로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권영선 노무라 수석연구원은 11일 “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산은, 동부하이텍 분리매각 확정···주관사 노무라證

산업은행과 동부그룹은 반도체 계열사인 동부하이텍의 개별매각을 확정하고 매각 주관사로 노무라 증권을 선택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달 28일 5~6곳의 외국계 IB(투자은행)에 매각주관사 선정 접수를 완료하고 노무라증권을 공동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산은의 이와같은 결정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매각을 염두에 두고 해외 IB를 공동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협업하기 위해서다. SPC에 일괄 매각될 계획이었던 동부하이텍이 개별매각을 진행

해외IB 한국경제 올해 점진적 회복 전망

해외IB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했지만 하반기에는 회복세로 돌아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새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성장이 아닌 위험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국제금융센터는 14일 모건스탠리 전망을 인용해 "하반기 중 설비투자 회복, 정부지출 확대와 민간소비개선, 점진적 수출회복세로 돌아 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시선을 나타냈다. 모건스탠리는 정부지출 확대와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