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보복에 전 산업 ‘초토화’···中 눈치만 보는 정부
국내 산업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으로 초토화됐다. 특히 주한미군이 이번 주 중으로 사드 기지의 작전 운용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2차 사드 보복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 정부가 별다른 대책 없이 중국 정부의 눈치만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측의 사드 보복 조치는 올해 초 관광·유통·문화 콘텐츠 분야를 시작으로 이제는 자동차 등 제조업으로까지 확산하는 등 좀처럼 수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