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한전·가스公 1분기 호실적...부채·미수금은 숙제(종합)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기지개'를 폈다. 특히 가스공사는 실질적 적자로 분류되는 미수금 회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양사는 누적된 부채와 미수금으로 인한 재무 위기 개선을 위해 요금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전과 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전은 1분기 매출액 2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