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시승기]실크 양탄자 올라탄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2030대 정조준
‘마법의 양탄자를 탄 듯 하다’. 프랑스 브랜드 시트로엥은 콤팩트 SUV인 C4 칵투스의 승차감을 양탄자에 빗대 표현했다.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고 자신했지만, 많은 이들의 동의를 얻진 못했다. 변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울컥거림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다. 한켠에서는 울컥거림이 시트로엥만의 차별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쉽지 않았다. 마이웨이(My Way) 행보를 보이던 시트로엥에서 변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