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1일 파업 찬반투표 돌입···4년 만에 파업 카드 나오나
강성 기조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일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노사 양측이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고 파업이 발생한다면 4년 만이다. 하지만 노사 간 본교섭은 중단됐으나, 실무교섭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양측의 팽팽한 기싸움에 올해 단체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다. 글로벌 경기 불안과 함께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불안으로 고객에게 신차 인도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의 임단협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일 현대차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