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영화 관람료 올린 CGV·롯데·메가박스 현장조사 나서
공정거래위원회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의 가격 인상과 관련해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3사의 서울 본사에 각각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했다. 현장조사는 전날 참여연대가 이들 회사가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부당한 공동행위’를 했다며 신고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CGV는 지난 11일 영화관람료를 1000원 인상했고, 롯데시네마는 1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