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검 수사심의위, ‘이재용 불기소’ 권고

이어진 기자 lej@

대검, 제주지검장 감찰 여부 경찰 수사 후 결정

대검 감찰본부가 최근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난 김수창 제주지검장에 대한 감찰 착수 여부를 경찰 수사 이후 결정키로 했다.16일 감찰본부 측은 “현재 김 지검장에 대한 수시가관의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기존 원칙과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 지검장 본인은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검의 한 관계자 역시 “현재까지 확보된 CCTV 등으로는

‘재력가 장부’ 검사 피의자 신분 소환

피살 재력가와 연루된 현직 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살해된 송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있는 수도권 지청 A 부부장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 검사는 우선 알선수뢰 혐의를 받고 있다. 알선수뢰란 공무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다른 공무원의 직무상 부정행위를 알선하고 뇌물을 받는 경우에 적용된다.이에 앞서 김진태 검찰총장은 지난달 중순 서울남부지검이 송 씨 살해사건을

대검, 윤석열 여주지청장 징계 청구

대검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11일 상부 지휘를 받지 않고 국가정보원 수사 과정에서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을 한 윤석열 여주지청장(전 특별수사팀장)에 대한 감찰 결과 비위혐의가 인정돼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이준호 본부장은 "대검 감찰위원회에서 윤석열 지청장과 박형철 부장검사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및 압수수색영장 청구, 공소장 변경 신청 과정에서의 지시불이행 등 비위혐의가 인정된다고 보

[속보]대검, 윤석열 여주지청장 중징계 청구

대검 감찰본부는 11일 상부 지휘를 받지 않고 국가정보원 수사 과정에서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을 한 윤석열 여주지청장(전 특별수사팀장)에 대한 감찰 결과 비위혐의가 인정돼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대검, 국정원 수사팀장에 ‘공안통’ 이정회 부장 임명

대검찰청은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 윤석열(사법연수원 23기) 전 특별수사팀장의 후임으로 이정회(23기)에 수원지검 형사1부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대검은 정진우(29기) 수원지검 부부장을 특별수사팀원으로 충원했다. 이 팀장과 정 부부장은 오는 28일부터 수사팀에 합류한다.경북 상주 출신인 이 팀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울산지검 공안부장, 대검 공안 1·2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