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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에 은행 RWA 숨통···대기업 대출성장 '기대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으로 하락하면서 은행들의 자본여력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외화자산에 대한 위험가중자산(RWA) 부담이 줄어들면서 대기업 대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은행권은 금리인하 기조와 맞물려 자본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여신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3원 내린 1358.7원에 마감했다. 지난 4월 9일 장중 기록한 1487.60원(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