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셧다운 9개월’ 새 주인 아직···생존 여부 불투명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개점휴업’ 상태에 빠진지 9개월째지만, 생존 여부가 불투명하다. 제주항공 인수합병(M&A)가 불발되자 10월 중 신규 인수 주체를 찾겠다고 공언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쉽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잇따른 소송전에 휘말리며 폐업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9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3월부터 전 노선 셧다운(운항중단) 조치를 시행했다.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