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경찰, 공공택지 '벌떼입찰' 대방건설 등 3곳 압수수색
중견건설사의 공공택지 '벌떼 입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오전 호반·우미·대방건설 등 3개 건설사 본사를 압수수색해 입찰 관련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3곳 건설사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택지 입찰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낙찰률을 높인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 건설사가 건설산업기본법과 주택법에서 금지하는 사업자 명의대여를 했는지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