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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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사업 검색결과

[총 7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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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으로 남은 대북사업

[이건희 회장 별세]‘미완’으로 남은 대북사업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생전 추진한 대북사업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그룹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며 남북관계가 급속히 진전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대북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삼성은 주력 사업인 전자사업을 앞세워 대북진출 활로를 찾았다. 1999년 북한과 계약을 맺은 삼성은 이듬해 삼성 브랜드를 부착한 TV를 북한에 보냈다. 이에 ‘아태-삼성’(ATAE-SAMSUNG)이라는 브랜

통일·외교 전문 사외이사 뺀 삼성물산···왜

통일·외교 전문 사외이사 뺀 삼성물산···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북한 방문 2년이 지난 현재, 삼성물산 내부 대북 사업 밑그림 작업에도 힘이 빠진 모양새다. 국내외적으로 대북 관계 진전이 더뎌지면서 문재인 정권 초기 붐을 일으켰던 남북경협 사업 자체도 업계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난지 오래다. 우선 삼성물산이 신규 선임한 사외이사 면면을 봐도 대북에 관련된 관심이 시들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올해 3월까지 외교와 대북 정책에

서희건설, 지뢰사업 불확실성에 주가 지지부진

[stock&톡]서희건설, 지뢰사업 불확실성에 주가 지지부진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남북경협 사업 추진이 좀처럼 뜻대로 되질 않고 있는 탓에 주가가 연초 수준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추진했던 지뢰작업 사업은 실체가 뚜렷하지 않은 데다 이 회장이 남북경협 분위기가 피어날 때쯤 지분을 매각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서희건설은 올해 초 대북관련 종목의 주가가 천장없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에도 소폭의 등락만을 거듭하며 투자자들로부터 외면 받았다. 지난 1~5월 서희건설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침통한 새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침통한 새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누구보다 침통한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의 잠재적 유동성 위기 해결이 급한 상황에서 그룹의 상징적 사업으로 꼽혀 온 대북사업마저도 사실상 전면 중단됐기 때문이다.현대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경영 상황은 여전히 썩 좋지 못하다. 특히 자본 총계 대비 자본금의 비율이 50%를 밑돌면서(지난해 말 기준 36.8%)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갔다. 해운 시황 불황에 따른 운임 하락의 영향으로 손실이 커진

남북 협상 극적 타결···경협 재개 분위기 무르익을까

남북 협상 극적 타결···경협 재개 분위기 무르익을까

남과 북이 추가 공방이 우려되는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대화 국면으로 극적인 분위기 전환을 이룬 가운데 국내 기업의 대북사업 재개를 비롯한 남북 경제협력(이하 경협)이 다시 물살을 탈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남북은 지난 22일부터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중앙위원회 비서 등 양측 최고위 당국자가 참석한 가운데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43시

북한발 훈풍에 웃음 짓는 현대그룹, 금강산길 다시 열릴까

북한발 훈풍에 웃음 짓는 현대그룹, 금강산길 다시 열릴까

3년 4개월 만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 되면서 현대그룹이 대북 사업 재개의 꿈을 다시금 키우고 있다.현대그룹은 대북 사업 전담 계열사인 현대아산을 통해 지난 20일부터 6일간 진행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한 실무 진행에 나섰다.현대아산은 이번 행사의 실질적 준비와 진행 업무를 맡았다. 그동안 관련 행사를 치른 경험도 있고 이번 행사가 열린 금강산호텔과 외금강호텔이 과거 현대아산의 임차 시설이었다는 점 때문이었다.현

현대그룹의 끝없는 시련··· ‘희망가’는 언제쯤

현대그룹의 끝없는 시련··· ‘희망가’는 언제쯤

5년여 만에 웃음을 되찾았던 현대그룹이 다시 한숨을 쉬고 있다. 큰 기대를 모았던 사업들이 추진 단계에서 무산된데다 주력 계열사의 실적 부진과 자금난까지 겹치는 등 내우외환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현대그룹이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대목은 대북사업 재개 무산. 지난 6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우리 정부에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의제로 한 당국자 회담을 제안하면서 현대그룹은 희망 섞인 기대를 갖기 시작했다.그러나 회담 하루 전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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