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카드론 대출잔액 역대 최대···금감원, 카드사에 제동
올해 들어 카드론 대출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금융감독원이 제재에 나섰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7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2266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6.4%(2조4653억원) 늘었다. 카드론 잔액은 고금리·고물가로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올해 들어 매달 사상 최대치다. 카드론 잔액 증가세는 일부 카드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