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체면 구긴 증권 빅5···2분기 ‘V자 반등’ 원동력은?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이 주식시장의 ‘V자 반등’과 함께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체면을 구겼던 대형 증권사들은 2분기 실적 반등을 통해 앞선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NH투자증권·메리츠증권 등 이른바 ‘증권 빅5’의 올해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추정치)는 7310억원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