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中 힘주는 LG생건, 'K뷰티' 열풍 올라탈까
국내 화장품 업계가 해외 시장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이 중국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불어오는 'K뷰티' 열풍에 올라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LG생활건강이 K뷰티 수혜를 누리고 있는 미국과 일본이 아닌 불확실성이 큰 중국 사업에 계속해서 힘을 줄 경우 향후 뚜렷한 반전의 계기를 찾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