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도곡 삼호, 반대표 없이 삼성물산 시공사로
“이렇게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시공사 선정을 진행한 사례는 거의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우려 때문에 부득이하게 야외에서 진행됐지만 많은 조합원이 참석해 줬습니다. 사업 진행에 대한 조합원들의 열기가 뜨겁네요.” (도곡 삼호 조합 관계자) 9일 오후 낮 기온 영하 15도 한파가 불어닥친 지난 주말 야외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한 도곡동 삼호 아파트 조합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총 조합원 119명 중 70%가 직접 출석(82명·1차 집계)해 현장을 지켰다.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