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발표한 르노삼성 시뇨라 사장, 임단협 타결 청신호?
르노삼성자동차가 서울모터쇼에서 신차 ‘XM3’(쿠페형 SUV)를 공개하며 시장에서 우려하는 한국GM 사태 재발은 없다며 선 긋기에 나섰다.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XM3를 직접 소개하며 로그(닛산) 후속 신차 배정이 무산됐지만 후속 대응을 잘 준비하고 있다는 시그널을 던졌다. 자동차 업계가 궁금해 하던 부산공장의 로그 후속 일감에 대한 의문은 일부 해소됐다. 남은 것은 지난해 6월 상견례 이후 10개월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한 임금단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