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슈퍼카 압류해 자금 회수"···예보, 도민저축은행 파산종결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당시 문을 닫은 도민저축은행의 파산 절차를 매듭지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가 떨어진지 11년 만이다. 도민저축은행은 2011년 2월 재무구조 악화와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뱅크런)로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고 3월 파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1512명의 예금자가 손해를 입었는데, 영업정지 직전 이틀 동안 304억원의 예금이 인출되는 등 1개월 사이 총예금의 약 15%가 줄어들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예보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