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네이버 ‘독점적 지위 남용’ 제재 가닥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에 지배력 남용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제재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네이버에 시장지배적 지위 및 거래상 지위 남용 혐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는 의견의 심사보고서를 작성해 조만간 네이버 측에 발송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쇼핑과 부동산 등 다른 분야에서 지배력을 높이는데 남용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