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악화 배달 앱, 식자재 배송 발 뺀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식자재 배송 서비스를 축소하거나 종료하며 식자재 납품 시장에서 발을 빼는 모양새다. 기존 식자재 납품 업체들의 반발에 더해 수익성도 좋지 않았고 서비스 품질을 담보할 수 없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여러 요인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이달부터 배민상회 '든든배송' 무료배송 기준을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한다. 최소주문금액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오르고 배송비는 5000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