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육아휴직자 10만명 육박···‘라떼 파파’ 47%↑
지난해 이른바 ‘라떼 파파’로 불리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47% 증가했다. 전체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10만명에 육박했다. ‘라떼파파’는 스웨덴에서 유래한 말로, 한 손엔 커피를 들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의미한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일·가정 양립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9만9199명으로, 전년보다 10.1% 늘어났다. 여성은 4.4% 증가한 8만1537명, 남성은 46.7% 증가한 1만7662명이었다. 남성 육아휴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