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해외로 뻗는 자, 내수 다지는 자···라면 성장 무게추 '변곡점'
라면 3사가 각기 다른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농심과 오뚜기는 수출과 해외 생산 확대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반면, 삼양식품은 프리미엄 신제품을 앞세워 내수 시장 재편에 집중하고 있다. 각 사는 매출 구조와 외부 리스크에 따른 맞춤 전략을 실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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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뻗는 자, 내수 다지는 자···라면 성장 무게추 '변곡점'
라면 3사가 각기 다른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농심과 오뚜기는 수출과 해외 생산 확대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반면, 삼양식품은 프리미엄 신제품을 앞세워 내수 시장 재편에 집중하고 있다. 각 사는 매출 구조와 외부 리스크에 따른 맞춤 전략을 실행 중이다.
국내 라면시장 50년 만에 2조원 ‘돌파’
국내 라면시장이 사상 처음 2조원 고지(출고가 기준)를 넘었다. 지난 1963년 국내에 라면이 처음 소개된 이후 50년 만이며 1998년 1조원을 웃돈 이래로는 15년 만이다. 농심은 지난해 전체 라면시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1조 9800억원) 대비 1.5% 성장한 약 2조1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모디슈머가 일으킨 ‘짜파구리’ 열풍에 신라면블랙, 참깨라면, 불닭볶음면, 팔도비빔면 등 각 사의 ‘전략제품’이 시장을 창조하고 확대한 데 따른 결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