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폴더블 이후 '돌돌 마는 시대' 온다···삼성D, 레노버에 첫 실험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롤러블 디스플레이'의 첫 실전 무대를 맞이했다. 9년 전부터 공들여 개발해온 신기술이 초기 시장의 돌파구를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롤러블 디스플레이 '롤러블 플렉스'가 처음으로 상용화됐다. 해당 패널은 올해 4월 첫 양산, 6월 공개된 레노버의 신형 노트북 '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에 탑재됐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롤러블 시장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