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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KT스카이라이프, 렌탈사업 접는다
KT스카이라이프가 10년간 이어오던 '렌탈사업'을 정리한다. 유료 방송 시장 부진의 대안으로 시작했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자 비용 효율화 차원의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는 다음 달 11일부터 '스카이렌탈'(소유권유보부 할부매매) 서비스의 신규 가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에 대해서는 사후관리(AS)와 채권관리(렌탈료)를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방송·통신